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3월9일 모닝뉴스브리핑

3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블랙록 “美연준, 기준금리 6%까지 인상 가능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의 기준금리가 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랙록의 전망은 모건스탠리가 연준이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예상한 후 나온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달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수준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고 좀 채워봐” 부자 지갑만 탈탈 털겠다는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자증세를 통해 10년간 연방정부 적자를 3조 달러(약 4000조원) 감축한다는 목표를 담은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9일(현지시간) 발표한다. 이러한 예산안은 내년 재선 도전에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구상을 담은 플랫폼 격이다. 그러나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반대할 것으로 예상돼 원안대로 통과하기는 어려운 형국이다.


미국 의원들 개인정보 버젓이 암시장에…건보조합 해킹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건강보험조합 ‘DC헬스링크’가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상·하원의원들을 포함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돼 온라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미국 AP 통신이 9일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해커들이 DC헬스링크를 해킹해 고객 정보를 입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통보를 상원의원들과 하원의원들이 받았다.


교사 향해 총 쏜 6살 美 버지니아 초등생…’불기소’ 결정

지난 1월 미국 버지니아주 한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총격을 가한 6살 초등학생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8일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NBC 뉴스에 출연한 하워드 그윈 연방 검사는 “6살짜리 아이가 재판장에 선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서 소년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의 어머니가 합법적으로 9㎜ 권총을 구입한 것은 맞지만, 집 안에 무기를 안전히 보관하지 않았다면 경범죄 혐의를 받을 수 있는 이유에서다.


“미국 셰일유 생산증가 한계 접근…고품질 유정 점차 고갈”

미국에서 생산량이 많고 경제성이 높은 고품질의 셰일 석유 유정이 점차 고갈되면서 셰일 석유 생산량 증가가 거의 한계에 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데이터 분석업체 플로우 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최대 셰일 유전지대인 텍사스·뉴멕시코주 일대 퍼미언 분지의 델라웨어 지역에서 상위 10% 고품질 유정의 원유 생산량은 2017년 대비 평균 15% 줄어들었다.


美가상자산 전문은행 실버게이트 “청산”…FTX 파산 후폭풍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친화 은행 중 하나인 실버게이트캐피탈(이하 실버게이트)이 결국 청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를 맞은 데다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 끝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실버게이트도 직격탄을 맞았다.


“시험 면제해줄게” 정리해고된 기술자에 손 내미는 美 MBA

미국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원(MBA)이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해부터 IT기업이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자 퇴직자를 학생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험 면제 등 혜택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조지아 공대, 뉴욕대, UCLA, 코넬대, 듀크대, 다트머스대 등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시험 면제 ▲신청비 면제 ▲신청 기한 연장 등 각종 MBA 등록 혜택을 IT 기업 실업자에게 제공했다.


“테슬라 주행 중 핸들 떨어져 나갔다” 美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모델 Y에서 차량 핸들(스티어링 휠)이 받침 기둥에서 분리돼 떨어져 나갔다는 소비자 신고 2건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NHTSA는 지난달 18일 새벽 북부 캘리포니아 68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차량의 충돌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다.
NHTSA는 2021년 8월부터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작동된 테슬라 차량이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사례들을 조사해왔다.


“김치도 삽겹살도 아냐”…요즘 미국 장악한 ‘K푸드’는?

서울 종로의 한 중학교 옆에 위치해 하굣길 매일 북새통을 이룬다는 전설의 ‘S떡볶이집’ 얘기가 아니다.
미국 NBC방송이 지난 3일 “미국에서 한국 길거리 음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도한 뉴스의 제목이다.
그런데 어쩌면 가장 한국적인 길거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가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美국가정보국 “北 김정은 핵포기 의지 없다”…첫 공식 평가

미국 국가정보국장실(ODNI)은 8일 ‘2023 정보기관 연례 위협평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을 포기할 의지가 없다”며 “미국과 동맹국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이 공식적으로 북한이 핵 포기 의지가 없다고 평가한 것은 처음이다.
미 정보당국이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평가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식>
민주당, 정의당 맞춤형 ‘김건희 특검법’ 새로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대가성 후원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안을 발의했다. 정의당도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및 김 여사 특검) 추진에는 동의하지만 구체적인 법안 내용을 두고는 양당 간 입장차가 여전하다. 민주당 계획대로 3월 내 쌍특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사대상이나 특검 추천권 등을 둘러싼 타협이 이뤄져야 한다.


쇄신론 분출 민주당…“당직 혁신” “이재명 흔들기” 또 갈등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지도부 인적 쇄신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지도부도 일부 당직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 폭과 효과를 두고도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계 간의 입장차가 크다. 당직 개편 문제는 당내 갈등의 또 하나의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9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에서 제기되는 당직 개편 요구에 대해 “인사도 메시지”라며 “모든 당직에 대해 과감히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까지, 그런 자리까지’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北, 서해방향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한미연합연습 앞두고 도발
북한이 오는 13∼23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에 반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날 세운 유승민 “국민의힘 ‘윤석열 사당’ 만들어”…이준석은 자중

국민의힘 전당대회 패자들의 운명이 시계 제로 상황에 처했다. 유승민 전 의원(오른쪽 사진)은 “윤석열 사당”이라고 비판 목소리를 낸 반면 ‘천아용인’ 후보들 뒤에서 복수극을 꿈꿨던 이준석 전 대표(왼쪽)는 공격적 행보를 자제했다. 새 지도부는 9일 취임 첫날부터 두 ‘잠룡’을 향해 십자포화를 쏟아냈다.


권영세 “대북전단금지법 개정 위해 여당이 총선서 다수당 돼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전단금지법’ 처벌 조항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 법의 개정을 위해서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장관은 9일 공개된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대북전단금지법으로 알려진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에 대해 “민감한 상황에서 북한 도발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단을 날리는 것을 독려할 생각은 없지만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차단하는 법 조항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심지어 위반했을 경우 가혹한 처벌까지 하는데 그런 부분은 아주 절대적으로 악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16~17일 방일…기시다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박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 정부가 일본 측 입장을 수용한 일제 강제동원(징용) 배상안을 발표한 지 10일 만에 한·일 정상이 일본에서 마주 앉는다.


‘알아서 양보’하는 한국…돌아온 건 일본의 ‘지소미아 정상화 압박’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정상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일 간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단행하자 한국 정부가 내놓은 대응 조치였다.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발표 후에도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완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양보만 앞서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 유덕열 前동대문구청장 구속영장 기각

승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유덕열(69) 전 동대문구청장의 구속영장이 9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 전 구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과 8월 두차례 유 전 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모두 반려했다.


김건희 여사,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명예회장 추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9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이날 IVI 한국후원회 초청으로 백신 외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환경·동물보호 활동가들과 함께 오찬을 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국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실, TV ‘수신료 징수’ 방식 국민참여 토론에 부친다

대통령실이 TV 수신료 징수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9일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토론’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TV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에 관한 의견 수렴을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을 통해 전기요금 항목에 의무적으로 수신료를 납부하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소식>
우크라에 6000억대 탄약 지원한 EU, 추가로 1.4조어치 지원

러시아의 전쟁 공세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이미 수천억 원대의 탄약을 지원한 유럽연합(EU)이 추가로 약 1조 원 이상 규모의 탄약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U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탄약은 나토 표준 포사격용 155㎜ 포탄이다.
이에 EU의 우크라이나 탄약 지원 계획과 회원국들의 무기고 복원에 포탄 생산 능력이라는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싸고 안전하게 대기중 CO₂ 제거기술 개발…기온상승 억제 기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중탄산염 소다로 변환시킨 뒤 바다에 저장하는 새로운 방법이 이제까지보다 최대 3배 더 효율적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연구 보고서를 대표 집필한 미 리하이 대학교의 애럽 센굽타 교수는 포집된 이산화탄소에 화학물질을 첨가해 중탄산염 소다로 변환시킨 뒤 간단하고 안전하게 바닷물에 저장하는 방법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함으로써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데 크게 도움받을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들도 이러한 기술을 이용할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책사’ 왕후닝, 홍콩·마카오 일국양제 강조

‘시진핑의 책사’로 불리는 왕후닝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홍콩과 마카오 지역 주민들에게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강조하고 나섰다.
9일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왕후닝 상무위원은 전날 홍콩과 마카오 지역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홍콩·마카오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시진핑 주석은 일국양제와 홍콩·마카오 업무에 대한 독창적인 이념, 사상, 전략을 제시했다”며 “이것은 홍콩과 마카오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언론통제법 항의시위 격화

옛 소련 구성원인 조지아에서 집권당의 언론·비정부기구(NGO) 통제법 추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다.
정부여당의 친러시아 움직임에 친서방 시위대가 맞서는 형국이어서 크름반도 강제병합으로 이어졌던 2014년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의회 청사 앞에 앞에 모인 시위 참가자들은 조지아 국기와 유럽연합(EU) 깃발을 들고 “러시아식 악법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인도 공략 공 들이는 애플… 조직개편하고 매장 직접 운영

애플이 인도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탈중국화의 일환으로 인도에 신규 생산 거점 설립 계획을 세운 데 이어 조직 개편과 오프라인 매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나섰다.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은 7억달러(약 9239억원)를 투자해 인도에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도 ‘中 제재’ 동참…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 강화”

미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국 압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가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 규정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의 요청에 네덜란드가 화답하는 모양새인 데다 일본도 조만간 관련 발표를 하는 등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여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9년부터 ASML이 중국에 최첨단 EUV 노광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이전 세대인 DUV 노광장비에 대해선 수출을 허용해왔다.


폴란드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2 전차 10대 추가인도 완료”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던 레오파드 2A4 전차 10대를 추가로 인도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폴란드 몫의 중전차 대대는 이미 (우크라이나 측에) 인도됐다”며 “동맹국의 전차들도 곧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총 14대의 독일제 레오파드2 중전차를 인도하기로 약속했었다.


이란 여학교 독극물 테러범 추가 검거… 그 학교 학부모도 있었다

이란 전역에서 10대 여학생들을 겨냥한 독극물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당국이 테러 용의자를 추가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 참여자들의 범행이라고 밝혔지만, 외신들은 히잡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여성을 겨냥한 보복성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11월 이슬람 시아파 성지 콤에서 처음 시작된 독극물 테러가 확산하면서 7000여 명의 학생이 두통과 호흡 곤란, 마비 증세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42년간 ‘지붕 위의 바이올린’ 주인공 외길… 이스라엘 국민배우 토폴 별세

뮤지컬과 영화로 사랑을 받고 있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배우 하임 토폴이 9일(현지시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토폴은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도 딸과 함께 출연했다.
토폴은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 뮤지컬을 찾는 관객들 앞에서 3,500회 이상 공연을 했다.
토폴의 사망 소식을 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위터에 “그는 이스라엘의 최고 배우 가운데 한 명이자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이 사랑한 배우였다”고 애도했다.


“학생과 연애하는 교수, 무조건 해고”…명문대의 결단, 어디길래

세계적인 명문대로 꼽히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교수와 학생간의 연애가 금지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는 교수와 학생이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경우 해당 교수를 해고한다. 이같은 교칙은 다음달 17일부터 시행된다. 대학 측은 교수 뿐 아니라 교직원도 학생과 연애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상으로 3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